스펜서 트레이시, 캐서린 헵번(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이 인종의 벽을 뛰어넘는 결혼을 원하는 딸 때문에 혼란에 빠진 부모 역을 맡아 잊지 못 할 열연을 펼쳤다. 출판업자 매튜 드레이튼(트레이시)과 크리스티나(헵번) 부부의 딸 조애나(캐서린 휴턴)가 결혼을 약속한 전도유망한 흑인 의사 존 프렌티스(시드니 포이티어)를 집에 데려온다. 크리스티나는 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결혼을 허락하지만 매튜는 이 결혼에 충격을 받는다. 신랑측 부모 역시 걱정이 태산이다. 양측 가족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이 문제에 대해 상의한다. 사회의 편견을 풍자한 스탠리 크레이머의 1976년도 걸작 영화 ‘초대 받지 않은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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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