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살아 있어! 인생을 크게 한 번 망친 후 새롭게 출발하려는 넬 세라노(지나 로드리게즈). 5년 전 버리고 떠났던 신문사로 복귀하지만, 기대와 달리 그녀에게 주어진 일은 죽은 사람의 부고 쓰기다. 일단 뭐든 시작은 해야 하니까. 그러나 부고를 맡을 때마다 그녀에게 찾아오는 유령들. 왜 이렇게 인생에 대해 할 말이 많은 건지. 알렉산드라 포터의 《Confessions of a 40-something F**k Up》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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