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동네와 학교에서 이름깨나 날리던 ‘진상’(안보현) 집안의 골칫거리로 떠들썩하게 자란 문제아 진상은 사기죄에 살인용의자로 몰려 끈질긴 ‘최형사’(박철민)에게 쫓기는 신세다. 제 앞가림도 못하지만, 형 취급도 안 해주는 동생에게 끊임없이 다가가려 애쓴다. 멋진 무대에 오르는 가수를 꿈꾸는 고등학생 ‘진호’(이호원) 돈도 빽도 없어 매번 오디션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게다가 형이 남긴 외상 후유증과 살인 누명까지 쓴 진상의 존재는 그의 꿈을 방해하기 일쑤다. 제발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외침에도 내편이 되겠다고 나서는 형 때문에 인생이 괴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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