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유일 분단의 땅 강원도! 고성 바닷가 마을엔 한 집 건너 한 집이 ‘납북귀환어부’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했다. 그렇게 힘없는 어부들은 ‘간첩’으로 몰려 삶이 처참히 짓밟히고 말았다.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납북귀환어부 피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이방인이 되어 숨죽여 살아온 이들이 50여 년 만에 입을 열었다. 무엇이 이들을 이방인으로 살아가게 했으며, 그 동안 우리는 이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봤던 것일까?

김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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