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에 대한 의미를 간절히 갈망하는 한 아름다운 여인이 아버지 존재를 만나는 자리에서 십 수 년 전에 가슴에 묻어 두었던 감정의 상처를 다시 떠 올리게 되면서 깊은 감정의 나락으로 빠져 들게 된다. 도시로부터 광활하고 황량한 사막으로 회귀하는 두 개의 재연 장면은 그들의 과거를 잘 보여주고, 그 과거가 현재 마음속에 어떤 의미로 남겨지는 지를 잘 깨닫게 한다. 자크 포스만의 깔끔한 연출과 엠버역의 메리언 케리와 게이브역의 켈리 매크레켄의 훌륭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자크 포스먼
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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