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공모전 출품을 위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오는 수연은 비슷하기만한 서울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낀다. 그러던 중 사진동아리 선배 현성은 수연에게 함께 출사를 나갈 것을 권하고, 두 사람은 한 달동네로 나선다. 먼저 도착해 동네의 언덕길을 오르며 사진을 찍어나가는 수연, 새로운 이질감에 점점 빠져들어 사진을 찍어나가던 중, 어느새 다가온 현성이 수연을 향해 셔터를 누른다. 이내 두 사람은 함께 동네의 이 곳 저 곳을 찍어오르지만 자신의 모습을 자꾸만 찍는 현성에게 조금 불편함을 느끼는 수연. 그러던 중 동네의 한 아이를 발견한 두 사람은 무언가에 이끌려 아이의 집으로 향하게 되고, 아이에게서 가정폭력의 흔적을 발견한 수연은 아이를 보호하려하지만 현성은 그런 아이의 모습마저 피사체로 여기며 셔터를 누른다.

하태민

김수연

안동구

문주빈
2.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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