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영화 정말 없었는데 그마나 괜찮은 영화한편 나왔네요. 기대치만큼은 못미쳐도 그 당시 어땠는지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습니다. 영화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그때 그 총쏜 군인들이 이 영화 꼭 봐서 자기들이 얼마나 미친짓을 했는지 뼈져리게 깨닫고 평생 죄책감안고 살았으면 좋겠다입니다.

엄태구 씬이 실화라는 게 제일 놀랍다 저 때 잡혔으면 광주는 영원히 고통받았을 거고 1987도, 촛불도 없었을 거야 누구신지 정말 나라를 살린 보통사람 정말 고맙습니다.

일본은 이렇게 깨어 있는 사람이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보면 총체적 난국이란 말이지....

영화 택시운전사 캐스팅 당시 감독은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에게 518의 참상을 알렸던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역을 부탁하기 위해 직접 토마스 크레취만을 찾아갔다. 그리고 설득을 할려는 찰나

두환이는 절대 자연사해서는 안된다.

<댓글> 石原里美之妹 우리 몇명의 외국인들끼리 한국의 영화관에 앉아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참 좋은 영화야'라고 계속 말했다. 이런 영화를 찍을 수 있는 한국이 너무너무 부럽다. 한국은 이런 어두운 역사의 한 소재도 스크린으로 옮겨 닮아서 후세인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국가법 때문에 찍을 수가 없다. 외국에 나가보지 않거나 외국친구가 없었다면 나는 우리나라의 지난 과거를 전혀 알 수 없었을 거 같다.

서울의 봄만 봤음

순으로 보게

1. 살인의 추억 (봉준호) 2. 올드보이 (박찬욱) 3. 기생충 (봉준호) 4. 아가씨 (박찬욱) 5. 버닝 (이창동) 6. 악마를 보았다 (김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