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에는 과연 어떤 파괴성이 있을까? 자동차 사고에는 어떤 쾌락이 있을까? 이 도발적인 단편 AI 영화 <키스/크래시>는 AI 기술을 활용해 여러 자동차 사고의 장면들을 로맨틱한 키스의 장면들로 반복적으로 전환하며, 충돌이 거듭될수록 그 강도가 증가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가장 은밀한 욕망이 인공지능 기술에 의해 가속화되고 빠르게 확장되고 변형될 것임을 암시한다. (애덤 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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