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루브는 어린 시절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야생동물학자가 된다. 그리고 인도 남부의 타밀 나두주에 있는 코다이카날 야생동물 보존구역의 포유동물을 관찰하기 위해 현장 연구를 수행하러 간다. 40년이나 된 오래된 지도와 간단한 GPS 장치만 가지고 휴대전화 신호도 잘 잡히지 않는 600평방 킬로미터의 야생의 자연을 헤쳐 나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현지인의 도움은 필수고 그는 도레이라는 가이드를 만난다. 말수가 적은 그의 첫인상은 썩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신뢰와 우정이 쌓인다. 연구가 진행되던 와중 도레이는 갑자기 고향에 제사를 지낼 일이 있다며 다녀오겠다고 하곤 연락이 끊긴다. 다시 그를 찾는 과정에서 드루브는 도레이가 왜 제복 입은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들지 못하는지를 알아가게 된다. 그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극빈층의 삶에 대한 기록이다. (박성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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