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스티나(Justina)는 전 주인이자 고용주로부터 성을 상속받고 딸 알렉시아(Alexia)와 살고 있다. 현실이 아닌 우화나 판타지 소설의 시작처럼 들리는 이 이야기는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팜파 지역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이다. 엄마와 딸은 자연과 동물에 둘러싸인 성에서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이 목가적인 그림의 환상은 곧 깨지고 악화되는 성의 상태를 통해 주인공의 실질적인 경제능력을 드러낸다. 누수, 전기나 물의 부족뿐 아니라 전 소유자의 친척이 방문해 여전히 후스티나를 가정부처럼 대하는 순간 성의 쇠퇴함은 완성되는 듯하다. 이 영화는 아르헨티나의 사회 경제적 기복에 대한 은유이자, 운명의 역경에 맞서 싸우는 모녀의 사랑이야기이기도 하다. (문성경) [2023년 24회 전주국제영화제]

나단 필리온

스타나 카틱

수잔 설리반

존 후어타스
루벤 산티아고-허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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