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하던 네일숍도 내놓고 월세집에서도 쫓겨나게 된 초아는 옛 남자친구 석이를 불러내 동물원에 간다. 오랜만에 만난 석이는 제법 배우로 성장한 모습이지만 오지랖 넓은 것은 여전하다. 둘의 만남은 술집에서 석이가 싸움에 휘말리면서 완전히 망가진다. 절망에 빠져 있던 초아에게 석이는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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