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6년 여름, 나는 제롬 힐의 손님으로 카시스에 두 달 간 머물렀다. 1967년에는 아담스 시트니와 함께 잠깐 다시 그곳을 방문했다. 이 영화의 푸티지는 그 두 차례의 여행에서 촬영한 것이다. 제롬이 죽고 난 후 1974년에 카시스에 있는 그의 집을 방문했는데, 이 때 촬영한 푸티지가 작품의 에필로그를 이룬다. 테일러 미드, 베르나데트 라퐁, 찰스 라이델, 바바라 스톤과 데이비드 스톤 및 그들의 자녀들, 노엘 버치 주디스 말리나, 줄리안 벡, 리빙 시어터 콜렉티브, 샬리아핀 부인, 장 자크 르벨, 미셸 퐁텐, 알렉 와일더, 아담스 시트니와 줄리 시트니, 제롬의 아마 가장 가깝고 오래된 친구, 이름조차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지만 늘 제롬이 로즈버드라고 불렀던 사람을 포함한 제롬의 친구들 모두가 이 영화에 등장한다. 그 여름들은 내게 행복하지만 외롭기도 해서, 고향 생각을 많이 했다. 그것이 바로 이 작품, 즉 제롬을 향한 애상곡을 ‘리투아니아의 바람’에 바친 이유이다. 하지만 가끔 제롬도 나만큼이나 망명자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요나스 메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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