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감에 눌려버린 어린 엄마의 이야기. 아이를 버리려 마음을 굳게 먹지만 가슴의 아픔만 더해지고, 맺힌 한을 털어내는 유일한 방법은 나지막한 울음뿐이다. 섬에는 척박함을 더욱 모질게 만드는 바람과 돌, 그리고 여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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