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인 콘도 세이치로는 성녀 소환에 휘말려 이세계의 로마니 왕국에 전이되고 말았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 일했던 사축 근성이 몸에 뱄던 세이치로는 이세계에서도 일을 요구했고, 왕궁의 경리과에서 일하게 되었다. 어느 날, 동료인 놀베르트로부터 받은 영양제를 먹으면 피로가 날아가는 걸 알게 된 세이치로는 영양제를 구입하기 위해 약방에 방문했다. 이때 조우한 제3기사단 단장인 알레슈가 그에게 '재상인 카밀이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경고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