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렵게 만들지 마라 (프로메테우스, 커버넌트) 2. 개연성 신경쓰지 마라 3. 단순하게 액션만 보여줘라 세가지가 일반 대중을 끌어당기는 비법임 애써서 만든 감독님들이 통곡하는 세상임 ㅋㅋㅋ 대충 만들어야 흥행함

제작비가 4천만불 밖에 안되네요 3편 4편보다 적은 제작비... 4편 대비 반... 좀 아쉬운면이 있었는데 제작비 보니까.. 좀 이해가 가기도.. 이정도 적은 예산으로 만든 퀄로는 안느껴집니다.

극단으로 치닫는 시리즈 고유의 호러적인 이미지와 훌륭한 공간 활용의 앙상블. 개인적으로는 프리퀄을 포함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 시리즈를 무척 그리워하는 입장에서 이 영화는 그런 갈증을 꽤나 해소시켜 주지만, 역설적이게도 그와 동시에 그리움도 배가 된다.

에이리언 시리즈 팬은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항상 신작이 나오면 기대를 하게 만드는 마력의 작품입니다. 뽐뿌 이벤트를 통해 코엑스 돌비시네마관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곧장 달려 갔습니다. 에이리언 시리즈를 다 보긴 했지만 개봉 간격도 있고 몰입해서 보지 않았기에 기억이 파편처럼 흩어져 있지만 사실 커버넌트 정도가 아닌 이상에야 별 의미있겠나 싶어서 그냥 관람했으며 표면적으로는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디테일이나 오마주 등은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치밀하게 보시는 스타일이라면 꼭 1, 2편은 다시 섭렵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한 편의 깔끔한 호러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마치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내가 이렇게 기승전결을 매끈하게 만드는거 봤지?'라고 자랑하듯이 말이죠. 스토리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연출 자체도 그러합니다. 더티하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액션영화에 비유하자면 영화 황해 보다는 아저씨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무섭습니다. 다른 편들은 그냥 무지막지하고 헛점 없는 외계인과 싸우는구나라고 느껴지지만 왠지 로물루스는 중간 중간 에이리언 등장씬과 전투장면에서 공포를 자극합니다. 연출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프로메테우스가 취향인지라 그 작품만 몇 번 보고 다른 시리즈는 한 번 보고 넘겼었는데 로물루스는 그래도 한 두번은 더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호평입니다. 시간 되실 때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0. 딱히 좋아하는 프랜차이즈는 아니지만, 기존작들을 대충 알긴함 1은 어릴 때 봐서 기억이 안남. 2는 기억이 없음. 3, 4는 ocn에서 5번 이상씩 봄 프로메테우스랑 커버넌트는 유튜브 스토리 정리 요약본으로 봄.

괴물영화 팬으로써, 에일리언4 재밌게봤던 사람으로서 완전 대실망했던 영화입니다. 빌런도 없고, 권선징악 내용도없고, 인물간의 갈등요소도 거의 없음.. 그렇다고 에일리언과 인간의 사투를 다룬것도 아니고, 극적인 장면도 느껴지지 않음. 감동도 없고, 괴물영화 팬으로서 B급 영화 평점은 6점후반대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일리언4와 너무 비교되는거같습니다.

어제 2시경 부산 경성대 cgv 상영관은 큰데 입장객은 절반도 안찬것 같았어요 에일리언 부터 프로메테우스 커버넌트등 보고 나니 이젠 시작부터 누가 죽을지 누가 동면에 들어갈지 대충 짐작이 수십년 이어오면서 에일리언 자체가 공포가 아니라 강인한 생존력의 위협적인 존재정도 에일리언은 사자나 크리쳐물 처럼 인간을 뜯어 먹지도 않고 비교적 깔끔하게 사냥후 숙주로 삼아서 그런듯요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너무나 계산적인 안드로이드들이 더 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