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성주군 소성리에 미군의 사드가 불법 배치된다. 그곳은 성주 사람들조차 어디 있는지 모를 만큼 작고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사드가 배치되자 수천 명의 경찰이 진을 치고 미군의 헬기가 마을 상공을 지나간다. 봉정댁 '금연'과 '봉정 할배', '순분', '상돌', '경임', '길남'의 일상은 무너지고 공동체도 불안하다. 소성리 사람들은 어제까지의 그 평화로움이 송두리째 파괴되었다. 바라는 것은 그저 사드가 설치되기 이전, 보통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인데...

김상패
도금연
이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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