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날들을 보내던 초달, 어느 날 오래된 TV가 안나오고 불길한 꿈도 꾸게 되는데, 다음날 초달 집 앞에는 죽음이 찾아오고, 초달의 평안은 깨지기 시작한다. 불안한 초달이. 오줌도 싸게 되는 등 몸도 쇠약해지자, 초달은 안 다니던 성당도 다녀 보고 마루에 십자가도 걸어 보지만 죽음은 계속 같은 자리에 서있다. 그래서 이번엔 탯줄을 먹고 생기를 얻으려 하지만 죽음은 떠나지 않고 오히려 초달의 손을 잡는다. 갈수록 초조해지는 초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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