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시아 꽃이 필 때면 해마다 무덤을 찾는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왕년의 연합군 첩보원이었다. 어느날, 왜경에게 쫓기던 독립군의 한 청년이 그녀의 집으로 피신하게 되었다. 그녀는 그에게 길 안내를 부탁한다. 그는 막대한 돈을 받기로 하고 그녀의 길잡이가 된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에는 정작 중요한 비밀문서를 잃어버렸다. 그래서 그에게는 총살형이 선고된다. 그 동안에 정이 든 그녀는 그의 구명을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한다. 그리하여 그녀가 형의 집행정지 명령을 받고 형장에 달려갔을 때는 이미 그의 총살이 집행된 다음이었다. 그 무렵에도 아카시아 꽃은 만발해 있었다.

신영균

장동휘

김혜정

김승호

박노식

강미애
남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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