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딸, 그리고 마음으로 이어진 가족까지. 애틋한 3편의 드라마가 그리는 ‘아빠’에 관한 이야기. [푸른색 빛무리] 아버지를 코로나19로 떠나보낸 뒤 코로나 블루에 빠진 '동호'. 전에 아버지와 함께 온 적 있는 어느 숲속 별장에 며칠간 혼자 머물기로 한다. 선뜻 읽을 수 없는 아버지가 남긴 편지들, 그리고 그것을 숙제처럼 별장까지 안고 온 동호. 여전히 편지를 펼칠 수 없는 그는 그저 술병만 비우는데... [차가운 바람이 불 때] 퇴근 후 말기 암 환자인 아버지의 병수발을 들면서도 자신의 커리어를 놓지 않으려 애쓰는 장녀 '윤수'. 그러나 아버지의 상태는 악화되기만 하고, 그런 와중에도 회사와 일에 매달리는 윤수를 어머니는 이해하지 못한다. 집안에 들어서기만 하면 시작되는 전쟁 같은 상황들. 코로나로 인해 회사 업무가 재택으로 전환된다는 소식이 윤수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데... [빛나는 꼰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에서 일하는 '명 신부'. 한 때 자신이 보육원에서 돌봤던 '종호'가 투신을 시도했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인 양 죄책감을 느낀다. 한편, 아이돌을 꿈꾸는 또 다른 자립 청년 '유나'는 계속되는 오디션 낙방에 실의에 빠지고 급기야 명 신부 앞에서 섭식장애를 일으키는데...

정태야

여무영
유지안
이인규
정영훈
전채리
장자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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