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 집에서 어머니 간병 및 살림을 해주시는 재중동포 정씨 아줌마. 아줌마는 올해 환갑이시다. 대림동, 한 식당에서 아줌마의 회갑연이 열리고, 나는 축하 꽃다발을 들고 찾아간다. 하지만 나는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돈다. 부모님 집에서 조차 나는 설자리를 잃어가고 아줌마는 점점 더 중심의 자리에 있다. 아줌마는 나의 말을 무시하기가 일쑤이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기도 한다. 나는 점점 쇠락해가는 부모님처럼 나 역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불안해한다. 결국 나는 아줌마의 작은 정원, 실내 텃밭을 밖으로 내가라며 작은 실랑이를 벌인다. [제14회 인디다큐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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