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덩어리들이 딱딱하게 굳은 채 큰 원을 향해 줄 서서 이끌려가고, 하나 둘씩 촉수들에게 잡혀 원의 일부가 되어버린다. 그 때 덩어리 들 중 하나가 극적으로 깨어나고 덩어리와 흐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역으로 헤엄쳐 나오기 시작한다. 그를 잡으려는 수많은 촉수들과 난관들을 힘겹게 극복하며 그는 결국 그 세계를 벗어난다. 하지만 그가 벗어난 곳은 더욱 큰 세계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덩어리 중 하나였을 뿐, 그의 고투는 시작에 불과하단 것을 깨닫게 된다. [2013년 제9회 인디애니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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