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사 출판부장이었다가 최근 한직으로 밀려난 중년 남자 지우(이영하)와 문화센터에서 동양화를 가르치는 30대 여자 은교(심혜진)는 한눈에 서로에게 반한다. 만남이 이어질수록 두 사람은 분별력을 잃고 서로에게 몰입해 간다. 각자의 배우자와 가정을 의식하고 사회의 눈을 의식하게 되면서도 이별은 생각할 수 없다. 이들은 둘만의 공간을 마련해 더욱 서로의 육체를 탐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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