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사 '해용'은 4명의 각기 다른 병증을 가진 내담자와 상담 세션을 진행하게 되고, 상담이 진행될수록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깊은 병증을 들여다보게 된다. 상담이 끝난 후, 그들의 말들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급기야 모든 말들이 잔상으로 남아 상상으로 이어진다. 같지만 다른 두 번째 세션 그리고 네 사람의 꿈같은 해용만의 영화가 시작된다. 모두가 현실과 다르게 환하게 웃으며 마치 병증이 없는 사람들처럼 마음껏 게임을 하고 즐긴다. 하지만 해용의 상상은 서서히 끝이 나게 되고 결국 모두가 치유되는 그 순간, 끝이 난다.

백승우
3.3점
만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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