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윤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고 남편인 경인은 답답한 심정을 지닌 채 아내를 몇 개월째 돌보고 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을 마음 아파하며 주의깊게 지켜보는 존재가 있다. 두 사람이 느껴야 될 감정들을 대신 느껴주며. (Kyung-in has been taking care of his ill wife, Ji-yun, who’s expecting death for more than several years. And there is someone who’s been watching his broken heart.) 연출의도. 풍부한 감정을 지닌, 그러나 담백한 느낌의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존재의 사라짐에 대한 슬픔, 그것을 이겨내려 하나 한계에 부딪혀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게 되는 유한성. 이것을 반대의 상황과 대치시켜 작은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I'd like to make this film have plentiful feelings. All people feel sadness for the extinction of existence and people always try to overcome the sadness, but they also know that they have to accept the inevitable sadness. I'd like to depict the sadness.) 제2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2003),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3),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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