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남편 동현이 6년간 사귀었던 전 여자친구 민영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하는 현주는 수상한 업체를 운영하는 재혁에게 의뢰를 한다. 재혁의 도움을 받아 그녀는 동현의 기억을 하나씩 지워 나가는데, 마지막 기억을 보고서는 기억을 지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예비신랑 재혁의 전 여자친구를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예비신부 현주.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차에서 재혁의 기억 속에 잠입하는 것에 성공하며, 현재 재혁에게 남아 있는 형태 그대로의 기억들을 마주한다. 판도라의 상자이지만 동시에 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열쇠인 이 기억들을 외면하는 것이 최선일까, 파괴하는 것이 최선일까. 결혼을 앞둔 신부의 사랑과 불안을 독특한 첩보물로 보여준다. (장윤선) [2023년 24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지학

장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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