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보이밴드 ‘에키노치오’로서의 삶 이후, 빌리 로자노는 현재 30대 후반 유부남으로서 교외에서 지루하게 살고 있다. 드림 하우스에서, 필요한 모든 가짜 안락함을 누리며 살지만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불만스럽기만 하다. 지난 기업가 과정에서 다시 한번 미달한 이후로는 세계 최고의 루저가 된 듯 하다. 아들과 아내의 개를 돌보는 것 외에 다른 직업은 없다. 어느 날, 예전 밴드의 팬인 모니카가 앞집에 이사를 오고, 그의 아티스트 경력을 다시 살리도록 독려한다. 멕시코 몬테레이 시 교외 주택가를 배경으로 과거 인기 보이 밴드에서의 영광스러운 시절은 지나가고 실존적 위기에 처한 빌리의 일상을 따라간다. 30대 후반, 특별한 직업도 없이 결혼 생활에서 그는 어린 아들을 돌보고 아내의 성가신 애완견을 참고 있다. 어느날 자신의 광팬이었던 모니카 가족이 옆집으로 이사하면서 그의 삶은 전환기를 맞는다. 겉모습과 달리 결코 평온하지 않은 빌리의 내면은 영화 초반 신경을 자극하는 효과음, 아이와 애완견의 울음소리를 통해 표현된다. 중년의 몸이 된 빌리가 아이돌 시절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장면은 안타까움과 웃음을 자아내는 순간이다. 영화는 4:3 비율로 촬영됐는데, 감독은 1990년대 MTV에서 보던 뮤직비디오의 형식에서 이 포맷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임세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디아나 보비오
로베르토 키자노
호메로 게라
2.7점
만점 5점
상위 46%
평가를 남겨주세요
랭킹 더보기
가장 빠른 보는곳 찾기
작품 어디서 보는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