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개의 공장에서 발견한 매우 다른 세 가지의 제조 방식. 독일 중부 산간에 호젓하게 자리한 거대한 인공 삽입물 공장, 프랑스 남부의 자그마한 오트 쿠튀르 장갑 공장, 그리고 터키 중부 지역의 낡은 청바지 공장에 대한 관찰을 통해 영화는 현대식 제조, 관리, 노동의 특징적인 패러다임을 드러낸다. 지속적인 관찰을 방법론으로 삼아, <불안정한 사물들 2>는 이 사물들과 장소들 너머 ‘일’이라는 것의 성격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심층적 의미들을 밝혀내고, 이를 통해 사물들 사이에서 우리의 위치를 살펴볼 수 있는 시공간이 열어 보인다. [2022년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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