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이어진 무빙워크에 아이가 올라가면 곧바로 가면이 씌워진다. 떠밀려가는 아이에게 가면을 쓴 사람들은 지시하듯 어딘가를 가리킨다. 그 방향대로 가다 보면 어느새 보편적인 삶을 살고 있다.
김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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