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지하철에서 [보틀쉽]을 팔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남자는 어느 날, 거울 몸을 가진 붉은 여인을 만나게 된다. 첫 눈에 여인에게 반한 남자는 여인과의 행복한 한 때를 상상한다. 남자는 여인의 깨진 거울 조각을 들고 용기 내어 다가가지만 여인을 지켜보는 음산한 시선을 느끼자 이내 돌아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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