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글고 희멀건 돌을 바라보며 희준은 지난 하루 간에 벌어졌던 일들을 회상한다. 아버지의 부고를 전해 듣고 본가로 돌아온 희준. 그런 희준을 맞이한 것은 언니 희진이었다. 희준은 희진에게 하여금 아버지의 일을 캐묻지만 돌아오는 희진의 반응은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고 냉담하기만 하다. 결국 희진은 자리를 피하고 희준은 어지러운 집을 청소하다 탁자 위에 놓인 크라프트 봉투 안에 서류들을 발견하고 그로 하여금 아버지가 스스로 삶을 포기하였음을 짐작한다.

김민주
문정효
1.2점
만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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