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익스피어는 음울한 희극 <법에는 법으로>의 배경을 비엔나로 설정하여 고국 영국의 부패한 권력자들의 위선을 향해 교묘한 비판을 던졌다. 결말에 다다라서는 정의와 자비가 승리를 거두나, 그 결말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은 ‘극도로 즐겁고’(인디펜던트) ‘기분 좋은 한바탕 난리’(이브닝 스탠더드)를 통해 부패의 가벼운 한 측면을 유쾌하게 경험한다. 이러한 작품을 ‘활기차게 연출해낸’(가디언) 도미닉 드롬굴 감독의 글로브 극장 고별 작에는 마리아 게일이 출연하여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고 늘 침착하여 이사벨라의 신념이 작품 곳곳까지 뻗어 나가면서도 결코 감상적으로 치닫지는 않는’ 명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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