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하는 소녀 '정'은 남자처럼 수염이 난 얼굴을 감추기 위해 언제나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남자친구 '구철'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은 위험한 제모수술을 만류하면서도 은근히 정의 맨 얼굴을 보기를 두려워한다. 결국 수술대위에 누운 정은 마지막 순간에 스스로조차 속이고 있던 어떤 진실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수염이 멋있다는 것.

정유미

최현

정석규

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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