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프로모터인 스무 살의 주인공 코바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재택근무가 편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집안에 갇혀 매우 특이한 부모와 끊임없이 언쟁을 벌여야 하고, 게다가 코로나로 일거리도 끊기고 만다. 어느 날 엄마가 전통 방식으로 만든 칠리소스가 친구들에게 인기 만점인 것을 알게 된 코바는 칠리소스를 병조림으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판매할 생각을 해낸다. 사람들이 외식을 줄이자 엄마의 소스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주문을 맞추기 위해서 온 가족이 달라붙는다. 코바 가족의 사업은 성공 가도에 접어드는 듯한데, 그때 한 기업가가 코바와 동업을 제안한다. 과연 코바 가족의 사업은 성공하고, 엄마의 꿈인 내 집 마련은 가능해질까? 이 작품은 전형적인 홍콩의 왁자지껄한 코미디로, 웃음 가득한 캐릭터와 팬데믹 상황을 시의적절하게 혼합하여 칠리소스 레시피 만큼이나 입맛 돋우는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전진수) [2023년 24회 전주국제영화제]

정중기

러이적온

양영기

원예림
산드라 콴 유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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