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감독이 노부부의 자기파괴적 욕망을 우울하고 섬뜩하게 그린다. 남자는 여자를 모욕하더니 불륜 상대를 찾아가 위로를 구한다. 여자는 비참해진 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탱고 교습소에서 추파를 던진다. 서로를 망치려는 동시에 갈망하는 두 사람, 그리고 그 사이에 끼어든 젊은 가정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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