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계시에 의해 용사 파티의 일원으로 선택받았지만, 능력치 제로였던 플럼은 현자 진에 의해 노예상에게 팔려 나가고 말았다. 진의 말에 따르면 다른 동료들도 이에 동의했고, 신뢰했던 용사조차 다시는 널 안 봐도 된다니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노예로서도 쓸모없다는 낙인이 새겨진 플럼은, 여흥 삼아서 목숨을 위협받게 되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그녀가 마지막으로 쥔 것은 저주의 검. 죽음을 각오하고 검을 쥔 순간, 운명이 '반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