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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짜릿한 꿈이 있어
내겐 짜릿한 꿈이 있어

내겐 짜릿한 꿈이 있어

16살 에바(다니엘라 마린 바라로)는 부모의 결별로 마음이 혼란스럽다. 여동생, 고양이, 엄마와 함께 살면서도 마음은 자꾸만 아빠 마틴(레이날도 아미엔 구띠에 레즈)에게로 향한다. 새집에서 아빠와 함께 살기를 꿈꾸지만, 중년 예술가 마틴의 상황은 여유롭지 못하다. 그럼에도 에바는 맥주와 담배, 섹스까지 어른의 세계를 탐하며 마틴의 주변부에 머물고자 한다. 올해 로카르노영화제 3관왕(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내겐 짜릿한 꿈이 있어>는 부녀의 애착 관계를 그린다. 충동적인 인물들의 비이성적 행동에 끝까지 동행하는 데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한몫 한다. 코스타리카 산호세의 무심한 풍경 속에 인물들을 툭 던져 놓는 대범한 연출, 꿈과 시의 상징적 사용도 인상적이다. 제목은 마틴이 쓴 시(“I Have Electric Dreams”)에서 따왔다. 사랑의 비명을 지르는 존재들, 그들의 야성적 외침이 생생하다. 발렌티나 마우렐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로카르노영화제에서 3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주현)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범죄
프랑스/벨기에/코스타리카
15세

출연 /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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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라 마린 나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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