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한 사람의 죽음으로 상처 입은 남녀가 있다. 예전처럼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때때로 웃기도 하지만 한 가지 달라진 게 있다면 잠시 느끼는 일상의 행복마저 불행하다는 것. 그런 두 사람이 서로에게 손을 내민다. 그리고 말한다. 그만 괴로워하라고,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그러니 이제 행복해도 된다고.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다시 사랑하게 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살면서 겪게 될 수많은 죽음 앞에서 우리를 위로해주는 건,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건, 결국 사람 그리고 사랑이라는, 따뜻하고 평범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정지훈
이현욱

정수정
윤세나

차예련
신해윤

김명수
시우

박영규
이종호

김혜은
오희선

다니
이민아

김진우
서재영

나해령
유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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