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가 내게 말을 건넨다고 느끼던 나는 그 말을 좀 더 잘 듣고 싶어서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시작하여 서울 곳곳을 찾아 다니며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변해가는 나무의 모습을 만난다. 그러는 사이사이 나무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가진 이들에게서 그들의 나무 이야기를 듣는다. 나무를 통해 위로와 깨달음을 얻은 친구, 나무와 숲을 그리는 화가, 목수가 된 신화연구가, 아직도 서울에서 마을의 신목을 모시는 사람들, 그리고 나무를 심으며 수목신앙을 추구해갔던 목사...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고 새 봄을 맞는 긴 시간 동안 나는 서울의 길과 산, 명소의 노거수 등 많은 나무들을 만나며 나무가 말해주는 세계에 다가가려한다. [제 18회 인디다큐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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