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를 그만 둔 예별. 연기 학원 선생님을 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가지만 모욕적인 시간을 보내게 된다. 또, 주위 사람들에게 후련한 척 하지만 순수한 열정과 자신감을 가진 친구들을 보며 부럽기도 하다. 소중한 기회를 남자친구에게 선뜻 내주고 돌아오는 길에 자꾸만 남는 미련을 이기지 못하고 직접 다시 오디션을 보는 상상을 하게 되고, 대사를 읊어보며 자신이 이 일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느껴지며 혼란을 느끼게 된다. 과연 상상이 아닌 다시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진짜 용기를 낼 수 있을까.
김예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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