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경이라는 여자가 빈 가방들을 들고 한국에 귀국한다. 언니 집에 두고 간 자기 짐을 정리하다가 담뱃갑 종이 뭉치를 책 속에서 발견한다. 아무리 봐도 어디서 난 건지 기억이 나지 않아 복잡하다.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 오랜 친구 성현을 찾아가 묻는다. [2018년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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