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공모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인 에니메이션 작업실을 배경으로한다. 천재적인 실력을 가졌지만 아직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색한 진우는 작업실에서 선배 도철의 웹툰 공모전 작업을 돕고 있다. 도철은 자신보다 학벌도 좋고 실력도 좋은 진우를 시기하고 질투한다. 하지만 웹툰 공모전에서 수상하려면 진우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도철은 진우를 부러워하고 실력을 인정한다는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다. 그래서 도철은 열등감에 진우를 괴롭게 만든다. 그러다 보니 둘과의 관계는 계속 꼬여만 간다. 작업실의 지도교수인 만철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아직 사람들과 서툰 진우에게 사람을 잘 알아갈 수 있는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단 사실과 도철이 깨져야 할 그 무엇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진우와 도철에게 둘 다에게 좋은 시간이 온다고 믿는다. 작업실의 사람들이 도철의 질투와 시기... 욕심에 지쳐갈 때 쯤... 꼬일대로 꼬인 도철과 진우에게 큰 갈등이 발생하고 그 결과 ... 상처입은 진우는 작업실을 떠나기로 마음 먹는다. 진우는 "때가 된 것 같다" 는 지도교수의 지지에 힘입어 자기를 따르는 후배 두명과 독립하여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친다. 그 앞의 그림은 진우에게 보이지 않는다, 다만 도전할 뿐이다. 만철은 그렇게 서로 다른 모양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천재적인 제자들을 조용히 바라본다. 만철에게 진우와 도철은 그냥 서로 표현의 방식이 다른 천재들... 사랑하는 제자들이기 때문이다.

김문학

임호
김서준
2.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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