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선재는 방과 후 축구교실에서 골키퍼를 도맡는 조건으로 수업료 없이 수업을 듣는다. 하지만 선재는 뒤에만 서 있는 골키퍼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 골을 넣는 공격수를 하고 싶다. 아빠에게 수업료를 달라고 얘기해 볼까 싶지만 그러기엔 엄마와의 이혼 문제로 아빠는 힘들고 지쳐 보인다.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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