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영화이면서 동시에 로드무비. 고교생들에게는 모든 것들이 불확실하다. 그들의 사랑도, 그들의 꿈도. 은 6년 전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긴 오빠를 찾아 도쿄로 여름여행을 떠난 소녀와 그녀의 친구들 이야기이다. 그리고, 아직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그들의 삶처럼 영화 역시 불확실한 마무리로 끝을 맺는다. 마치(Machi)와 도미히코(Tomihiko), 호타루(Hotaru)는 단짝 친구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가 엇갈린 짝사랑을 하고 있다. 여름방학중인 어느 날, 마치는 오빠를 아는 누군가로부터 복숭아 택배를 받는다. 마치는 오빠를 찾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친구 도미히코, 호타루와 함께 도쿄로 향한다. 도쿄에서 만난,고무라(Komura)는, 오빠와 가까운 사이이지만 오빠의 행방을 모른다. 게다가 그는 트랜스베스티스트(Tranvestite)이다. 마치는 고무라를 통해, 오빠가 복숭아를 좋아했던 자신의 취향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치가 얻은 이 유일한 자그마한 단서는 그녀의 오빠에 대한 그리움을 배가시킨다. 그리고,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곧 바로 화해하는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감정을 서서히 이해해 나간다. 마치와 그녀의 친구들은 이 짧은 여행을 통해 조금씩 어른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것이다.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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