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짝이는 꿈과 사랑하는 남자를 찾아 일본인 사토미는 한국으로 워킹 홀리데이를 오게 된다. 완벽하지 않은 이들이 모여 만든 이 팀이 과연 더 큰 무대의 문을 노크할 수 있을까? 일본에서 온 사토미는 한국 남자 지영에게서 광채를 본다. 록스타가 되겠다는 그 남자는 열정으로 빛난다. 그렇게 반짝이고 싶은 사토미는 미용실부터 논밭까지 전전하며 천직 찾기에 나서지만, 꿈을 정한다는 건 삼각김밥 껍질을 까는 것처럼 어렵기만 하다. 예상과 다른 음악적 행보를 펼치는 지영으로 인해 사토미는 괜히 더 심란해진다. 2000년대 일본영화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간바레 사토미’는 부유하는 청춘을 응원하는 와중에도 키치한 스타일을 고수한다. 통속적인 드라마를 흉내 내거나 노래방 자막을 활용하는 재치도 영화가 품은 단순한 진심 덕에 사랑스러워진다. (남선우)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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