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시신의 신원을 특정해, 소중한 사람에게 돌려보내 주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시청 신원 불명인 상담실′. 미타 사쿠라는 아무도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수수한 부서인 상담실에 스스로 자원한 괴짜로, 10살 연상인 고지식한 동기 츠키모토 마코토와는 성격도 취미도 정반대. 얼굴만 마주치면 말다툼을 벌이는 두 사람이지만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신원 불명인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고 싶은 마음은 일치한다. 한가로운 분위기의 상담실에 수사1과의 에이스 형사들이 협력을 구하러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