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은 오랜만에 아버지의 집을 방문한다. 부녀는 함께 식사를 하며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터놓기 시작하는데... 홍콩, 2014년 20대 학생들을 주축으로 시작된 우산 혁명의 현장은 영화 속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현재이자, 그들을 다시 연결해주는 고리이기도 하다. 영화의 마지막을 조용히 채워주는 쇼팽의 '이별의 곡' 또한 또 다른 매개체로 작동한다. 이 영화는 인간에 대한 애정을 담아내는 다큐멘터리적 연출에 뛰어난 잉 량 감독의 신작으로, 2016 로테르담영화제에서 도시재건 7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재건의 시작은 어디인가” 프로젝트 중 한편이다. [2016년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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