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5년 7월 31일. 쫓기는 신세가 된 '만수'는 다섯 살 배기 딸 '꽃님'에게 내일 데리러 온다는 약속을 하고 떠난다. 제각기 기구한 운명에 휩쓸린 부녀는 결국 재회하지 못한 채 오랜 세월이 흐르고, 그 세월의 두께는 두 사람을 서로 마주쳐도 알아보지 못하는 타인으로 만든다. 기다림에 멈춰버린 애특한 시간, 그들의 시간은 다시 흐를 수 있을까.

박은수
만수

성혜림
꽃님이

김정균
장형사

김민기
동욱

진승현
2.3점
만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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