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에서도 강조하는 오직 맛 승부 제발회에서도 기자들한테 주구장창 강조했던 '최고의 맛'

안유성 명장님 인터뷰 중 6. 출연하니 어떤가? : 업장 운영중인데, 거기서 레스토랑 경영이라고 했을 때는 누구보다 자신 있었다. 맛이나 그런 면에서. 그런데 출연하면서 어떻게 보면 악편. 악편에서 조금은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는데. 현장 상황은 룰을 많이 지키려고 노력했었고. 단지 아쉬웠던 점은 초밥 하면 안유성이 생각날 수 있었어야 하는데. 내 인생 음식을 제대로 선보이지 못하고 내려온 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리고 서울에서 생활하시는 셰프님들, 파인다이닝 셰프님들은 재료 수급이 원활하셨던 부분이 있었고. 저는 아무래도 식자재 구입이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다. 제가 하고 싶었던 남도 초밥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걸 못 보여드려서 아쉽고.

최현석 방송 활동 많이 하고, 국내파 요리사란 이유로, 최근 젊은 요리사들은 물론이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실력 거품 아니냔 말 나왔음 그런데 흑백요리사 출현하자마자, 팀전에서 개미친 활약상으로 연속 MVP 달성 및 방송의 꿀잼포인트를 만들어줌 실수로 마늘 안 넣은 봉골레파스타로 다른 셰프 6명 찍어누르며 요리실력까지 뽐냄 오죽하면 흑백요리사의 진주인공 아니냔 말까지 나올 정도

흑백요리사에서 꽤 많이 나오네요. 논란이

근데 참가자중에 파인다이닝한다고 백종원 무시 발언하는 사람 꽤많네 이런 복잡한맛을 아실까 이러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웃긴건 그사람들 1:1때 다 백종원이 뽑아줌) 한식대첩이나 다른프로를 봐도 진정한 고수님들은 다들 서로 존중이 기본으로 깔려있던데 마인드 무슨일

마셰코나 한식대첩 등 여러 요리경연대회를 봤지만, 좀 뭐라고 해야할까 좀 심심했어요 요리프로라서 그들만의 세상이라고 해야할까 요알못이 보기엔 어렵고 약간의 지루함이 있었는데 예능프로라기엔 2% 부족해보였어요. 근데 흑백요리사는 어나더레벨이네요 방송에 돌아버린 미친 방송국놈들+넷플릭스의 무제한에 가까운 자본력이 만나니까 스케일부터 스토리까지 내가 알던 상식을 넘어버렸네요

팀전미션에 불공평하다고 불합리한 룰이라고 말들이 많은데 그 회차에 무한요리지옥 한번 더 있어서 김치요리만 마구 나와댔으면 그냥 요리다큐로 전락했을것 같애요. 다큐는 초반으로 충분했고 중간에 다룬 긴장감 부여한게 전 성공 요인이었다고 봅니다. 저는 막판에 오히려 좀 루즈했네요. 스포없이 봐도 결국 결승은 누가 갈지 우승은 누가할지 예상되어버린... 일정 실력 갖춘 요리사들을 경연으로 반복평가하는기 의미있나 싶어서 저는 오히려 끝이 아쉬웠네요.

본문 정지선 셰프님 외 여러 셰프들 + 백종원쌤이 유튜브에서 말한 것. 내가 본 것들 정리해 적어봄 - 촬영은 1월, 방영이 9월. (넷플 원래 전세계 자막이랑 더빙다느라 & 지들 정책대로 방송 풀어서 시간 좀 걸림) - 1~2화 흑백수저 나뉘는건 도착전까지 자기가 어떤 계급인지 몰랐음. - 생각보다 세트가 되게 높고 거리가 있어서 백수저들이 흑수저 누가 누구인지도 잘 안보이고, 요리하는 모습도 잘 안보임. - 방송에서는 한두입 먹고 탈락입니다 하는것처럼 보였지만 백, 안 심사위원 모두 여러번 세심히 먹고 신중히 말했다고 함.

ㅊㅊ ㅇㅅ 디테일이 중요한 파인다이닝에서 큰 역할을 한다는 미감(플레이팅, 식기, 음식의 색상, 질감, 배열) 소위 예술한다는 요리사들의 퀴진 흑요 파다 출연진들 요리들 보는데 일단 보는 재미가 있고 해당 셰프들 특징 보여서 흥미로움ㅋㅋㅋ

초반 화제성 몰이에 지대한 공헌을 한 최강록 사이버 도화살답게 내뱉는 말마다 다 밈화 시켜버림ㅋㅋ 생각보다 아쉽게 마무리되었지만 여전한 아방함과 스타성을 입증한 최강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