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의 경력동안 드라마 4개를 집필했는데 그중 3개가 쌈 마이웨이 - 동백꽃 필 무렵 - 폭싹 속았수다

mbc 라디오에서 넷플릭스 시리즈를 홍보하면서 kbs 가요무대 라이브를 들려줌ㅋㅋ (아이유 박보검 주연)

꿈이 많은 여주가 대통령이 되고 싶으면, 남주는 영부인이 되고 싶고 남주 인생의 팔 할이 여주? x 십 할 o 여주는 손도 못 쓰게 함 나는 맞아도 되는데 여주는 안됨

이게 '감쪽같이 속았다'가 아니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문 제목 'When life gives you a Tangerine'은 영어 속담 'When life gives you a lemon, make lemonade'를 제주도의 특산품인 '귤'로 치환해서 지은 것이다.

한국전쟁 휴전이 1953년이라 전쟁통에 태어난거임 그래도 본인이 월납금 줬다고 생색내는 새아빠 (대신에 이복동생들 애순이가 다 키움ㅠㅠ) 그럴만도한게 예전에는 다 돈 내고 학교다님

안동말고도 연천에서도 지었었다고 생선팔고 양배추파는 선공개로 공개된 장면찍은곳이 연천 현재는 안동마을 세트장 전부 철거됨 (철거안할시 관리유지비가 더 들어서 철거)

새엄마 착함 시어머니 착한줄알았는데 못됨

초반에 애순이가 화분에 물을 주는 이유 애순 엄마가 담임에게 줬던 것들의 당시 가치 중년이 된 애순이가 먹는 건 치킨 목뼈 다리는 딸(금명)한테 다 주고 치킨 무도 앞으로 둠 잠깐 지나가는 출연자랑 장면들도 다 의미가 있음 관식이가 바꿔주던 애순이 방석과 본인 의자

혹시나 별로일까 걱정했던게 기우였네요 뭔가 정말 소소하면서도 정말 소소하지 않은 이야기들인데 알콩달콩 감귤같기도 하고 한화 한화가 정말 좋은 기분으로 끝납니다 연기들도 어느 하나 구멍이 없고 아직 4화밖에 안나왔는데도 매력적이네요

저희 어머니 나이가 딱 아이유 배역 나이대입니다. 어머니가 너무 재미있게 보십니다. 바닷가쪽 사람은 아니셨지만 그시절의 감성이 느껴지시나봐요. 그리고 80년대생인 저도 재미있습니다. 코믹한 부분도 좋고 로맨스 부분도 좋고...... 화면이나 음악 좋은 건 말할 것도 없네요. 감독이랑 작가도 능력있는 분들이여서 그런가 흠잡을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