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주차 비영어권 드라마 1위 통합 전체순위 2위 누적 뷰수 1660만 (2주차) 역대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순위 11위 (진행중) 국내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 / 출연자 화제성 주지훈 1위 추영우 4위

바로 환풍구에 욕하고 소리지르기 여배우가 저러기 쉽지않은데 말이죠 ㅎ

개인적으로 1화, 2화 캐릭터 구축과 서사 도입부에서 저는 딱히 재미를 못 느꼈습니다. 허무맹량한 만화적인 요소들 때문인지 몰입이 안 되더군요 사람마다 드라마적 허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이 라는 게 있는데 저에겐 이런 히어로물(?)은 와닿지 않는 부분이라 그런 거 같아요. 마지막에 의사가 된 이유에 대해서 나오는데 잘 마무리한 느낌은 있네요. 그냥 한 번 재미로 보고 넘길 수 있는 드라마 딱 그 정도인 거 같아요

기존 의드..골타나 뭐 이런.. 그런 의드들 보면 실력있는 의사들이 원내 정치 싸움에서 당하고 치이는거 너무 많이 봄 심지어 의드가 아닌 태후에서 조차 강모연이 실력자지만 치이고 밀리잖아 근데 중증은 실력있는 주지훈이 세계관 안에서 다 발라버리고 다 이김 장관 병원장 기조실장 심지어 아프간에서도 쫄 1도 없음 이게 ㅈㄴ 통쾌한거같아 수술도 개잘하고 능력있는 의사가 원내정치에 이용 안 당하고 오히려 자기 판에 다 이용해 먹는게 너무 시원함

의드라기 보다는 그냥 판타지 히어로물에 가까운데 재미는 있어서 후루룩 봐진다 .. 어차피 말 안되는 판타지지만 재밌음 대사 오글거리는데 재밌음 특히 한유림 과장 나올때마다 너무 웃기고 잼나서 ㅋㅋㅋ 8회에 나름 소소한 반전도 있었는데 나쁘지 않음

재치와 의미 모두를 잡은 명실상부 의학 판타지.

하루종일 1화부터 막화까지 쭉 달렸습니다. 고구마 없이 시원한 전개가 매력있네요. 배우분들 다 연기 좋았지만 외과과장 연기하신 윤경호 배우분이 젤 돋보였어요. 다른 작품에서 많이 봐왔지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배역은 없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인생캐릭터 만나신 듯. 시즌2 기대합니다.ㅎㅎ

슬의생도 또 나오면 대박 나겠죵? ㅋㅋㅋㅋㅋ 판타지.... 돈이 없엉? 치료비는 내가 낼꺼야 어서 치료햇 현실.... 증원 한다고? 니들 다 죽어봐 18 수술 안해 좃까

넷플에 뜨는거 보고 가족들이 나보고 저런 곳에서 어떻게 일 하냐 너는 저런거 봐도 아무렇지도 않냐 힘들겠다 맨날 묻는데 응급실도 응급실 나름이지 현실은 감기로 응급실 와놓고는 빨리 안봐준다고 침 튀기는 아저씨들이랑 변비로 와서 변비약 달라는 사람이랑 머리 아프다고 왔길래 CT 찍자하니 비싸다고 거부하고 검사 안하면 어디가 문제인지 모른다하니 그러다 나 잘못되면 책임질거유? 이러면서 어쩌자는지 모르겠는 사람들과 피 흘리는 환자 처치 중인데 옆에 와서 저 수액 맞으러 왔는데요 이거 맞고 출근해야해서요 빨리 해주세요 이러는 사람들 매일 있는데 이게 의료직인지 서비스직인지 모르겠음 환자 처치하는 노하우보다 진상 대하는 법부터 배우게 됨 누가 봐도 중증 아닌데 왔길래 근처 의원으로 가세요;; 하니까 여기가 제일 가까워서 온건데요 그냥 봐주시면 안돼요?? 이러는 사람 하루에 10명씩 있음 그래놓고는 환자 가려 받는다고 쭝얼거리면서 나감 응급실이 응급실 같지가 않다.... 뭐 사람 살리겠다는 사명은 일 하다보면 없어지는 게 당연한듯